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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 금융투자 현황파악 착수

  • 송고 2009.05.07 14:08 | 수정 2009.05.07 14:04

중국이 국유기업의 국내외 금융투자에 대해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리웨이(李偉) 부주임은 최근 "국유기업의 투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국유자산위원회가 올해 중앙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총체적인 현황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대규모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부주임은 중앙기업에 대한 조사 외에도 전국 각지의 금융관리 당국은 현지의 실제 상황에 맞게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유관 규정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리 부주임은 국유기업이 금융파생상품에 투자할 때 ▲규정을 준수하고 ▲국가의 승인을 받은 뒤에 투자하며 ▲안전성 위주란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는 한편 ▲전문가의 외부 자문을 받아 위험도 평가를 진행한 뒤에 신중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기를 기회로 중국의 국유기업들이 해외 투자상품과 파생상품에 손을 댔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최근 28개 중앙기업의 각종 금융파생상품 투자를 분석한 결과 일부 회사들이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동방항공과 중국국제항공, 중국 원양 등 중앙기업의 투자손실액은 100억위안을 넘었고 지방기업 역시 선난뎬(深南電)사가 석유 파생상품 계약으로 손실을 보았다고 통신은 전했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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