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1차´ 12일부터 본격 분양 돌입

송고 2009.05.09 19:10 | 수정 2009.05.09 19:05
허재구 기자 (khj@ebn.co.kr)

제일건설,지난 8일 견본주택 개관... 방문객 북적

대전 학하지구 2.3블럭에 제일건설이 분양에 나설 ´오투그란데 미학´아파트 단비별 조감도

대전 학하지구 2블럭에서 1천세대를 분양하는 제일건설 ´오투그란데 미학 1차´ 아파트가 12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9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이 아파트 홍보를 위한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홍보전에 나섰다.

이어 제일건설을 12일부터 특별공급을 위한 신청을 받은 뒤 13일 1순위,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에 나서는 등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7~2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오투그란데 미학´아파트 견본주택 찾아가는 길.

이는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한데다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또 재당첨 금지 해제로 청약 3순위 지원이 2년간 무제한 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3.3㎡당 평균 분양가는 874만원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분양가는 (우리가)학하지구에서 땅은 가장 비싸게 구입하였지만 예상을 깨고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는데다 아파트 입지도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분양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며 "이번 분양을 성공으로 이끈 뒤 3블럭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8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개관한 오투그란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오투그란데 미학1차´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의 13개동으로 주택형은 공급면적 기준으로 92.89㎡ A타입 330세대, 92.89㎡ B타입 188세대, 103.36㎡ 302세대, 118.43㎡ 59세대, 119.33㎡ 121세대 총 1천세대로 구성된 대단지이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이며 고급아파트에서만 볼수 있는 욕실 3개의 평면구조(118.43㎡, 119.33㎡)와 2.4m의 높은 천정고, 가변형 벽체, 멀티 룸을 통한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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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1차´ 12일부터 본격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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