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대주, 천안 벽산태영아파트 등... 시설자금 3천만원 등 지원
충남 서산시 석남동 센스빌아파트(1천93세대)와 아산시 대주 아파트(480세대), 천안시 벽산태영아파트(654세대)가 도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 뽑혔다.
충남도는 최근 도내 500세대미만 5개 단지, 500세대 이상~1천세대 미만 4개 단지, 1천세대 이상 3개 단지 등 3개부문으로 나눠 ▲주변과의 조화 ▲주민 기초질서 확립활동 ▲여가 및 편익증진활동 ▲주민화합 및 봉사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이들 아파트를 지난해 기준 ´도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산 센스빌아파트는 보·차도가 분리된 안전한 진입도로 확보 및 단지조성이 아름답고 각종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기존 살기좋은 아파트 선정사업을 저탄소. 저에너지의 부분을 대폭 보완한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사업으로 변경, 실시키로 하고 지난 5월부터 공모를 받고 있다" 며 "도내 모든 아파트단지가 살기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 각 1개단지를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 시설개선자금(단지당 3천만원) 및 인증동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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