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출하량의 증가로 감자와 무의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감자(1kg)는 산지확대와 출하량의 꾸준한 증가로 지난주보다 350원(22.6%)내린 1천200원에 판매되고 있고, 무(개) 역시 출하량과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지난주 보다 250원(21.7%) 내린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파(단)도 경기도 지역의 하우스재배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전주보다 200원(14.3%) 내린 1천200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포기)는 출하량 증가로 가격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전주보다 100원(9.1%) 오른 1천200원이다.
양파(3Kg), 고구마는 지난주와 동일한 3천900원, 4천원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과(6개, 부사)와 배(5Kg, 7개, 신고), 참외(3kg)는 수요와 공급에 커다란 변화 없이 지난주와 동일한 각각 5천500원, 1만5천900원, 9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만, 수박(8kg)은 논산, 부여지역의 조기 출하종료로 출하량이 급감해 지난주 보다 3천원(24%) 오른 1만5천500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객사은행사로 8천800원에 선보이고 있다.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모두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우의 양지의 경우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어 소폭(100g, 4천700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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