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657,000 1,657,000(1.66%)
ETH 5,129,000 53,000(1.04%)
XRP 887.3 3.8(0.43%)
BCH 808,200 29,700(3.82%)
EOS 1,525 5(-0.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TV홈쇼핑 구매…´가격이 저렴해서´ 1위

  • 송고 2009.07.06 10:23 | 수정 2009.07.06 16:45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 자주 구매하는 홈쇼핑 채널은 CJ,GS, 롯데, 현대, 농수산 순

소비자가 TV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 )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남녀 1천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TV홈쇼핑 구매 유발 요인과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TV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요인으로 ‘저렴한 가격’(21.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19.9%), ‘추가 구성’(9.6%), ‘무이자 할부’(9.5%), ‘반품 및 환불이 편리해서’(6.1%). ‘상품사용방법을 보여줘서’(6.1%) 순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가격, 추가구성, 무이자 할부 등 상품에 대한 가격적인 측면과 집에서 구매가능, 반품 및 환불의 용이성, 상품 사용방법 설명 등 서비스 측면이 홈쇼핑 구매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자주 구매하는 홈쇼핑 채널은 CJ오쇼핑(33.6%)> GS홈쇼핑(28.0%)> 롯데홈쇼핑(15.8%)> 현대홈쇼핑(12.7%)> 농수산홈쇼핑(9.6%)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홈쇼핑 채널은 CJ오쇼핑(31.9%)> 롯데홈쇼핑(27.7%)> 현대홈쇼핑(15.1%)> GS홈쇼핑(14.1%)> 농수산홈쇼핑(10.1%) 순이었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내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더 많이 판매한다’(21.8%)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해당 홈쇼핑이 더 친근하고 익숙하다’(13.8%), ‘가격이 더 저렴하다’(10.9%), ‘상품구성이나 추가 구성이 더 좋다’10.7%), ‘적립금이나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더 다양하다’(10.0%), ‘해당 홈쇼핑이 더 믿음이 간다’(9.8%)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최근 3개월간 TV홈쇼핑에서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 1천9명은 3개월간 평균 ‘3.3회’ 구매했고, 구매 금액은 평균 ‘37만 6천원’ 이었다.

TV 홈쇼핑과 잘 어울리는 제품은 가정 생활용품(12%), 화장품 이미용 기기(11.3%), 패션의류(10.5%), 주방가전(10.4%), 주방용품(10.2%) 등으로 조사됐고, 반면 애견용품(24.3%), 보석(18%), 보험(14.9%), 여행 서비스 상품(7.5%), 가구(5.8%) 등은 어울리지 않는 제품군으로 꼽혔다.

현재 홈쇼핑에서 많이 팔리고 있고, 영업이익에 기여도가 높은 보험이 어울리지 않는 제품군으로 꼽힌 점은 눈에 띄었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한 TV홈쇼핑의 장점으로는 ‘상세한 제품 설명’(49.5%), ‘다양한 부가 혜택’(15.2%), ‘제품 실물 형태 확인’(13.6%) 등이 꼽혔다.

반면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해 ‘사용자의 상품 평가가 없다’(31.7%)는 점과 ‘가격 비교가 불가능하다’(28.4%), ‘불필요한 소비를 자극한다’ (14.8%)는 점은 단점으로 조사됐다.

홈쇼핑 진행방식 중 쇼핑 호스트와 연예인 게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경우 판매하는 ‘제품이 눈에 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품이 믿을만 하다’는 신뢰도 측면은 일반 소비자 패널이 연예인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전문가 게스트에 대한 평가는 제품의 영향력(impact)과 신뢰도 모두 높게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3.00%포인트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05

101,657,000

▲ 1,657,000 (1.66%)

빗썸

03.29 00:05

101,425,000

▲ 1,782,000 (1.79%)

코빗

03.29 00:05

101,495,000

▲ 1,705,000 (1.7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