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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무더위 날씨, 매출도 뜨거워!”

  • 송고 2009.07.06 13:05 | 수정 2009.07.06 13:00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편의점의 여름상품 인기가 벌써부터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지난 주말 서울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위 날씨가 계속되면서 해변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 편의점의 한여름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6일 GS25가 전국 3천600여 점포의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맥주, 소프트드링크, 아이스크림 등 여름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9% 늘어났다.

이 중 한여름에 잘 팔리는 상품인 캔맥주와 이온음료, 아이스커피, 튜브류 아이스크림 매출은 무려 40.2%나 크게 증가했다.

기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빠르게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 매출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GS25 측은 설명했다.

해변가 편의점 매출도 크게 올랐다.

지난 4일, 5일 주말 양일간 해변가에 위치한 GS25 64개 점포의 매출이 지난 해보다 21.2% 증가했다. 특히 여름상품인 맥주와 소프트드링크, 아이스크림 매출은 각각 50.9%, 53.6%, 34.1% 급증했다.

특히 국내 대표적 해수욕장 중 하나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한 GS25 팔레드시즈점은 지난 해보다 무려 135.9%나 증가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피서철에 판매되기 시작하는 튜브와 폭죽 등 해변가 휴가지 상품들도 지난 해보다 일찍부터 판매가 시작되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썬크림 매출은 지난해 보다 80.0% 크게 늘었고, 폭죽(190.7%), 칫솔(51.8%), 응급 의료 용품(44.8%) 등 휴가지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25는 해변가 편의점의 경우 비치볼과 물놀이 튜브, 폭죽, 선글라스, 밀집모자, 반바지는 물론 철망석쇠와 숯, 휴대용 가스렌지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신상욱 GS25 해운대지역 영업담당 대리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벌써부터 밤마다 많은 사람들로 백사장이 붐비고 있다"면서 "이에 맞춰 지난 해보다 열흘 정도 빨리 파라솔을 펴는 등 한여름 맞이 준비를 이미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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