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라푸마, 지리산 성삼재 국내 최고(高) 매장 오픈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성삼재 해발 1천100m에 20여 평 규모의 전문등산객을 위한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장은 지리산 노고단 초입 성삼재 휴게소 옆에 위치했다.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의류 매장 중 가장 높은 곳에 둥지를 틀었다.
지리산 3대 주봉중의 하나인 노고단은 연간 83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 국내 산악인들 사이에서 필수 산악코스로 정평이 난 곳이다.
서준원 라푸마 차장은 "브랜드에 보다 전문성이 가미된 아웃도어 이미지를 덧입히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보다 발전된 등산환경 조성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의 핵심기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푸마는 지난 2006년부터 국립공원 복원 사업에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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