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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형마트·백화점 매출 ´희비´ 엇갈려

  • 송고 2009.07.17 06:00 | 수정 2009.07.16 17:08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 대형마트 전년 동기 대비 1.4%↓, 백화점 3.6%↓

지난 6월 한달간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백화점은 증가해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반면, 백화점은 3.6% 증가했다.

지경부는 작년에 비해 휴일수가 2일이나 감소해 대형마트의 매출이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상품군별 매출은 스포츠(1.9%)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을뿐, 의류(-3.6%), 잡화(-2.9%), 가전문화(-1.7%), 식품(-0.8%) 등 거의 모든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스포츠용품과 에어컨과 선풍기의 매출을 호조세를 보였지만 야채, 수산물 등 신선식품과 일반 패션 의류, 잡화류 상품은 부진했다.

백화점에서는 잡화(7.7%), 식품(7.6%), 가정용품(6.0%), 명품(4.3%), 여성캐주얼(2.8%), 아동스포츠(2.7%)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남성의류(-3.7%)와 여성정장(-3.6%)은 매출이 감소했다.

신장세는 축소됐지만 화장품은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고,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를 비롯해 여성캐주얼, 식품 부문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LED TV 신규 가전과 에어컨, 선풍기 등의 상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명품 상품군은 가격인상, 외국인 구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6월 대형마트의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반면 백화점은 4.3% 증가했다. 하지만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반면 백화점은 0.7% 소폭 하락했다.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만4천496원으로 대형마트 4만3천250원보다 49.1% 높게 나타났다.

지경부는 휴일수 감소로 대형마트의 구매건수는 감소했으나 백화점은 세일행사 영향으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올해 2분기 대형마트, 백화점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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