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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상품구매 영향 미친다!"…86.1%

  • 송고 2009.07.17 10:58 | 수정 2009.07.17 10:52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경품 지급이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 )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천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1%는 경품 지급이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79.5%보다 6.6% 높아진 수치로,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품 선호 현상으로 풀이된다.

남성(83.1%)보다는 여성(89.3%)이 경품이 상품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높게 답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7.3%, 50대 87.1%, 30대 86%, 40대 84.6% 순으로 나타났다.

또 72.8%는 ‘경품 행사가 있을 때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고, 72.4%는 ‘경품으로 원래 구매하려던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경품행사’ 때문에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62.3%나 됐다.

응답자 중 55.7%는 경품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경험이 있었고, ‘1만원~5만원 미만’ 상당의 경품 당첨 경험이 가장 많았다. 이들이 지금까지 경품 추첨에 당첨된 횟수는 평균 ‘3.87회’였다.

선호하는 경품은 ‘현금•상품권’(51.6%)이 가장 높았다. 이어 ‘아파트, 수입차 등 최고가 경품’이 17.4%, ‘디지털카메라 등 IT기기’는 15.2%로 뒤를 이었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상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65.9%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34.1%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편, 경품 행사로 인한 피해는 ‘응모하지 않았는데 당첨전화가 온 사례’(44.9%)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추가 서비스 이용 사례’(41%), ‘사용 장소가 지정된 상품권 제공 사례’(33.0%) 등이 꼽혔다.(중복응답)

이번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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