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 미용도구 매출 전년 대비 40% ~ 360% 증가
여름 휴가를 맞아 셀프 성형 도우미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따르면 이달 들어 셀프 성형 도우미 상품들이 전년 대비 최대 3배 많이 팔리고, 매출은 지난달에 비해 30%~40% 증가했다.
집에서 네일케어를 할 수 있는 ‘DIY 네일아트’ 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관련상품의 6월~7월15일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4%나 늘었다.
각종 손톱 관리 도구와 네일스티커, 오일 등을 모아 놓은 ‘네일아트 DIY 17종세트´(1만9천원)와 ‘뮤제타 네일케어아트 31종풀세트’(2만5천900원)가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피부관리실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손, 발 피부관리는 물론 물리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라핀베스도 6월~7월15일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또한, 비싼 비용의 치과 미백보다 훨씬 저렴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치아미백기도 최근 인기다.
‘이오닉 화이트엠 치아미백기’(1만9천800원)는 하이트닝 겔을 넣고 트레이를 물고 있기만 하면 LED광선을 이용해 치아미백이 21분만에 완료되는 상품으로 임상실험 및 안정선을 검증 받은 상품으로, 인터파크 치아미백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에서는 ‘반영구 속눈썹 연장술 풀세트’(3만870원)와 ‘미즈코스 은나노 쌍커풀액(5천원)’과 ‘보브 아이업 쌍꺼풀액’ 등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마스카라처럼 바르기만 해도 속눈썹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속눈썹 연장 뷰티로드 2종세트(1만2천670원)´도 인기상품 중 하나다.
또한 인터파크에서는 얼굴, 다리, 허벅지 등을 별도로 관리해주는 용품을 모아 놓은 ‘부위별 집중 관리 카테고리’ 매출이 6월~7월15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하루에 한 두 번씩 10분~15분간 착용하면 콧대 교정효과를 볼 수 있는 ´노즈업 코집게´(2천130원)와 지압돌기가 있어 아래위로 밀어주면 발목과 종아리 근육 마사지 효과를 보여 부드러운 각선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종아리 마사지기 ´뷰렉´(1만4천60원)이 인기 상품에 올랐다.
아울러 집에서 간편하게 착용해 허벅지, 무릎, 종아리 세부분을 고정해주는 ´다리교정 벨트´(2만8천310원)는 O자형 다리와 휜 다리 교정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책상에 앉아 있을 때도 지속 착용할 수 있다.
형은미 인터파크 뷰티 카테고리매니저는 “전문관리실이나 성형외과 보다 가격은 대폭 저렴하면서도 부담 없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 휴가나 방학을 맞아 관련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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