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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매출 증가세 유지

  • 송고 2009.08.03 16:11 | 수정 2009.08.03 16:20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오락가락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빅3’의 7월 매출이 기존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대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7월 매출은 기존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전점 기준(스타시티점, 김해, 광주 아울레점 포함)으로는 9.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3.4%, 5.2%(센텀시티 포함 18%)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남성캐주얼 매출이 31.5% 증가한 것을 비롯해, 화장품 20.4%, 명품 19.3%, 식품 18.2%, 스포츠 17.3%, 남성의류 7.3%, 여성의류 5.4% 등 거의 모든 부문이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명품 20.8%, 잡화류 11%, 영패션의류 6%, 식품류가 5.6% 신장했다. 반면, 여성의류 -3.9%, 남성의류 -0.8%로 역신장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부산 센텀시티를 포함할 경우 해외명품 매출이 56.5%, 화장품 37.4% 늘어나며 매출 증가세를 여전히 주도했고, 가전이 30%, 인테리어 가구 33.3%, 주방잡화 34% 등 생활 전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신사복이 2.4% 신장하고, 폴로의 세일영향으로 전체 남성장르가 12.1% 증가했다.

또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관련 상품군의 매출도 크게 늘어 식품의 델리푸드가 32% 신장 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의 베이직 스포츠가 20.3%, 수영복의 매출 증가로 레져스포츠가 19.9%, 진캐쥬얼도 17%의 신장 실적을 보였다.

김영복 신세계백화점 MD운영팀 부장은 "7월 초 세일 기간 장마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매출이 7월 후반부 명품과 남성복, 가전의 매출이 늘어나며 회복 됐다”면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8월에는 매출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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