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4년 04월 23일 18:04

하는 운동 ´걷기´, 보는 운동 ´축구´, 하려는 운동 ´수영´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l 2009-08-19 13:33

우리 나라 국민이 현재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운동은 ‘걷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는 운동으로는 ‘축구’가 가장 많았고, 앞으로 하고 싶은 운동은 ‘수영’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 )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는 운동과 보는 운동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운동으로 ‘걷기’ 라는 답변이 29.4%로 가장 많았다.

향후 배워 보고 싶은 운동으로 수영(37.7%, 중복응답), 관람이나 시청을 즐기는 운동으로는 축구(62.1%, 중복응답)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는 운동으로 걷기에 뒤를 이어 등산(11.8%), 헬스(10.8%), 조깅(9.3%), 자전거(6.5%) 순이었다.

걷기(74%)와 조깅(60.6%), 자전거(52.8%)를 주로 하는 이유는 ‘시간 제약 없이 언제나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였고, 등산(49.6%)과 헬스(44.2%)는 ‘체력과 건강 유지에 가장 좋은 운동이어서’라고 답했다.

운동을 위해 월 평균 지출하는 비용은 ‘걷기’, ‘조깅’은 ‘1만원 미만’이, ‘축구’, ‘등산’은 ‘1만원~3만원 미만’, ‘헬스’, ‘수영’은 ‘5만원~10만원 미만’, ‘골프’는 ‘30만원 이상’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1천74명) 중 64.9%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운동 기구와 잡화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 기구 구매 경험은 27.8%였고, 나머지 잡화 중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운동화, 티셔츠, 바지 순이었다.

향후 배워보고 싶은 운동으로는 수영, 골프, 요가 등이 꼽혔다. 남성은 ‘골프’라는 응답이 높았고, 여성은 ‘요가’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로 보는 것(관람, 시청)을 즐기는 운동 종목으로는 축구, 야구, 농구 등이 꼽혔다. 또 전체 응답자의 70.1%는 직접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행자는 동성친구, 배우자, 연인 순이었다.

한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운동 중 앞으로 배워보고 싶은 운동으로는 수영, 골프, 테니스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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