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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2001아울렛 통합법인 출범

  • 송고 2009.08.26 11:40 | 수정 2009.08.26 11:46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통합 (주)이랜드리테일 출범

이랜드그룹의 ‘뉴코아’와 ‘2001아울렛’이 31일자로 합병, ‘이랜드리테일’이라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26일 그룹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랜드월드 산하 2001아울렛을 분할해 뉴코아와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31일이며 법인명은 ㈜이랜드리테일이다. 하지만 뉴코아와 2001아울렛이란 명칭은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또한 본사 조직은 1년전부터 통합운영을 해왔고 인적 분활이어서 임직원에 대한 변동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랜드그룹은 대기업들의 잇단 아웃렛 사업 참여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의 주도력을 강화하고, 향후 기업공개를 통한 재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에 따라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앞으로 NC백화점(평촌, 순천점) 2곳, 뉴코아 16곳, 2001 아울렛 12곳 등 총 20개 점포를 거느리는 대형 아울렛 유통업체가 된다. 하지만 뉴코아와 20001아울렛 지하에 입점해 있는 킴스클럽마트는 별도 회사로 존속된다.

뉴코아와 2001아울렛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각각 7천35억, 5천억 수준으로 총1조2천억원 규모이다.

한편, 양사 간 통합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직원들의 임금체계와 직급, 근무시간, 복리후생 등은 노사가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의견을 조율, 합의를 이뤘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유통사업 부분 통합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통합 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향후 2~3년 안에 기업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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