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은 전국 1천150여 점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점포 근무자를 비롯해 점포 방문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다음달 3일부터 마스크·물티슈, 구강청결제·손소독제로 구성된 별도 특설 판매 코너를 마련해 고객이 보다 더 손 쉽게 해당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지역 사무실에 손 소독기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전국 점포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해 신종플루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에서는 이달 들어 개인 위생용품인 마스크의 매출이 지난해 보다 213% 증가했고, 구강용품도 전년대비 1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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