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있는 음악소풍’에 기부자ㆍ공부방 어린이 등 500여명 초청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터 ‘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 운영 4주년을 기념, 지난 29일 저녁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나눔이 있는 음악소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 및 지역 공부방 어린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듀오 다비치와 신국악단 소리아(SOREA)가 게스트로 참석, ´8282´, ´사고쳤어요´ 등 히트곡과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Gee´, ´소원을 말해봐´ 등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연주를 들려줬다.
또한, 도너스캠프를 통해 오카리나 연주 교육 지원을 받은 지역공부방 아이 10명이 오카리나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기부자는 "온라인 제안서를 통해 후원해 온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직접 들으니,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허인정 CJ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도너스캠프가 2005년 처음 시작 된 이후 기부자들의 큰 관심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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