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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휴대전화 출하 13개월째 감소

  • 송고 2009.09.10 11:11 | 수정 2009.09.10 11:05

일본에서 휴대전화 출하 감소가 1년 이상 계속되면서 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7월 휴대전화(PHS 포함) 출하대수가 262만9천대로 작년 동월대비 30.4% 감소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작년 7월의 휴대전화 출하가 전년동기대비 29.3% 줄었던 것을 감안하면 2년새 출하량이 반토막난 것이다.

일본에서 휴대전화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것은 휴대전화사업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작년에 걸쳐 휴대전화를 할부 판매하면서 교체 사이클이 장기화한데다 작년 이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퍼스널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 고기능 휴대전화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기존 휴대폰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 때문에 업계는 단말기 생산 부문의 사업을 통합하거나, 해외진출 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 NEC와 히다치제작소, 카시오계산기는 내년 4월 단말기 개발을 통합하기로 했다.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등 통신회사들은 통신료 인하와 서비스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내 휴대전화 소비가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한 상태여서 추가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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