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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당첨자 37% "분양가 저렴해 청약"

  • 송고 2009.11.30 11:47 | 수정 2009.11.30 11:39

"방 3개, 발코니 확장" 선호

국토부, 당첨자 선호도 조사 결과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들은 주로 저렴한 분양가와 주변 자연환경 때문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실내구조는 방 3개에 발코니 확장을 선호해 개별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실내공간을 넓게 이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 7천4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2~18일 ´4개 시범지구별 선호도 조사 및 사전예약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약 동기를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37%가 ´분양가가 저렴해서´를 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변 자연환경´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6.7%를 차지했고 ´교육환경´(10.6%), ´직장근접´(7.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 내부구조에 대한 선호도조사 중 개별선택사항 부문의 침실 통합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5%가 ´3개 유지´를 택해 분리된 공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코니 확장은 입주자가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도 응답자의 88%가 ´확장 희망´을 택했다.

거실벽면 선택의 경우 ´서재형´(25%)보다 석재나 타일 등으로 마감한 ´아트월형´(75%)을 택한 응답자가 많았고 주방 바닥재는 ´거실과 같은 재질´(67%)의 선호도가 ´폴리싱타일 시공´(33%)보다 높았다.

입주자 신청시 무료로 시공해주는 노약자ㆍ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희망한 응답자는 조사대상자의 16%였다.

입주민 공동시설이나 아파트 전체 설계와 관련된 공동선택사항 조사에서 인테리어 스타일은 ´모던 스타일´(58%), ´내츄럴 스타일´(26%), ´클래식 스타일´(16%) 순으로 선호됐다.

욕실은 ´샤워부스형´(18%)보다는 ´욕조설치형´(82%) 선택이 많았고 거실바닥은 ´합판마루´(75%)를 ´강화마루´(25%)보다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씩 선택하는 옥외시설은 ´산책로´(42%), ´녹지´(28%), ´놀이터´(13%) 순이었고 공동시설은 ´체력단련실´(46%), ´방과후 교실´(18%), ´주민카페´(17%), ´실내골프연습장´(165) 등을 희망했다.

이밖에 추가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은 ´자전거 보관소´(26%), ´텃밭´과 ´바비큐장´(각각 21%)을, 복리시설은 ´문고´(48%)와 ´보육시설´(39%), ´경로당´(1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당첨자 3천839명이 참여한 사전예약 시스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39%), ´약간 만족´(31%), ´보통´(26%) 등 대부분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사이버체험홍보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6%였다.

국토부는 공동 선택사항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쪽을 설계에 반영하고, 개별 선택항목은 입주예약자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공해줄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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