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완공... 보령제약 계열사 공장 입주
충남 예산지역에 들어설 의약 전문 농공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예산군은 내달 1일 관내 응봉면 증곡리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최승우 군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곡의약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산군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농공단지는 응봉면 증곡리와 송석리 일대 14만6천778㎡에 201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등 보령제약 계열사들의 공장이 입주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 농공단지가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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