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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저가 백화점 사업 진출

  • 송고 2010.01.06 15:56 | 수정 2010.01.06 15:48
  • 김홍군 팀장 (kiluk@ebn.co.kr)

- 상반기 직매입형 백화점 1곳 오픈..연내 10개로 확대

이랜드그룹이 ‘유통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백화점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6일 “운영방식에서 가격까지 기존 백화점과는 전혀 다른 백화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선진 백화점의 강점을 접목해 백화점 수준의 쇼핑환경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의 중가형 백화점을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가형 백화점 1호점은 기존 아울렛 가운데 1곳을 백화점으로 전환해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다.

중가 백화점의 특성을 감안해 도심보다는 부도심에 위치한 아울렛을 우선 고려하고 있지만, 백화점 진출의 상징성 차원에서 도심형 아울렛을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29개의 아울렛 점포 중 점포 규모와 백화점으로 상권 전개가 가능한 아울렛을 백화점으로 전환하는 등 신규 출점을 포함해 연내 10개의 백화점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랜드가 오픈할 백화점의 가장 큰 특징은 직매입 방식. 기존 수수료 방식 대신 백화점이 상품 구입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해 유통단계가 줄고 수수료 거품을 제거해 판매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중가 백화점 진출로 그 동안 고가와 저가로 양분된 국내 유통시장이 더욱 다양해지고 고객도 선택 폭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랜드 백화점만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차별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1994년 2001아울렛 당산점으로 백화점식 아울렛 매장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현재 전국에 2001아울렛 12개와 뉴코아아울렛 17개 등 29개의 아웃렛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해태유통을 인수해 ´킴스마트´란 이름으로 전국에 4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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