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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지열로 눈 녹이는 기술 개발

  • 송고 2010.01.15 11:48 | 수정 2010.01.15 11:39

이르면 올해부터 교량.터널 등에 상용화

땅속에 있는 지하수를 이용해 도로의 눈을 녹이는 제설작업 방식이 도입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열을 이용해 도로의 눈을 녹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염수 자동살포, 전열선 가열, 발열 콘크리트 등의 눈 녹이는 시스템이 개발됐으나, 구조적 안전성이 낮고 유지관리 비용이 비싸 상용화되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땅속 150m에 있는 15℃의 지하수를 끌어올려 30℃로 가열한 뒤 도로포장 5cm 밑에 매설된 파이프에 온수를 공급하면 포장면의 온도가 5℃까지 올라가 눈이 녹는 원리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전열선 가열방식에 비해 전기 사용량이 4분의 1 수준이고, 설치비용을 감안해도 경제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눈이 내리는 것과 동시에 녹일 수 있고, 자동제어나 원거리 조작이 가능해 결빙에 취약한 구간의 주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 기술을 이르면 올해부터 교량 위나 터널 진출입구, 경사로 등 결빙이 쉬운 도로에 설치해 상용화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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