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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해외건설 수주 700억달러 달성"

  • 송고 2010.01.15 11:56 | 수정 2010.01.15 11:47

국토부, 해외건설 활성화 방안 마련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글로벌인프라펀드 2조원 조성

오는 2012년까지 해외건설 수주 700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10대 해외건설 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정책 목표가 수립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을 육성하고, 2012년까지 2조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를 조성하는 등 해외건설 지원사업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해외건설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2012년의 연간 해외건설 수주액을 700억달러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491억달러를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600억달러로 100억달러 이상 상향조정하고, 2011년 650억달러, 2012년에는 ´꿈의 7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우리 해외건설 수준을 세계 10대 해외건설 강국으로 발돋움시킴과 동시에 시장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당장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해외도시개발 등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하고, 리비아 메트로사업(5조원, 3월)과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24조원, 6월) 등 해외철도건설 사업에 적극 진출하기로 했다.

이러한 투자개발형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는 2012년까지 2조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를 조성해 민간자금의 투자를 유도하고, 사업 초기부터 수출입은행과 건설사간의 전략회의 등을 거쳐 금융패키지 지원을 강화한다.

또 정부 주도로 중동, 아프리카 국가와 선제적, 포괄적 패키지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이들 국가와 올 상반기 정상회담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과 같은 대규모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해외 수주를 체계적,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건설촉진법을 개정해 민.관 협력체계, 금융지원, 우수 공기업 사업 참여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기업의 해외투자 방향과 인력운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 등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30%대에 그치고 있는 국산 기자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내 기자재 업체를 해외 발주처의 기자재 공급업체 명단(벤더리스트)에 등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에 플랜트 학과를 신설하는 등 플랜트 부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현재 해외건설 중점시장인 중동.아시아뿐 아니라 개발 잠재력이 높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다각화하고, 잠재력이 높은 거점지역에 국토해양관을 재배치해 해외 수주를 지원할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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