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지난해 수준인 1조1천억원을 투자, 지역 자금시장의 유동성을 강화하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중 주택건설 착공의 전 단계인 주택사업 승인으로 김천혁신도시 등 3개 지구 3천660가구를 신규로 승인받고 영양군 동부면, 영주시 가흥동 등 4개 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2천105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구미 옥계지구 등 5개 지구 국민임대 아파트 2천939가구와 대구 율하 2지구 2개 단지 분양주택 1천180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이와함께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경북혁신도시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 율하지구, 포항 장량지구 등 18개 지구에서 582만㎡(2조9천255억원) 규모의 토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밖에 대구경북본부는 은퇴고령자 채용을 통한 입주민 지원서비스와 단독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일명 ´해피하우스´)를 올해 처음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벌일 방침이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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