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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비스킷´ 굽느라 바쁩니다"

  • 송고 2010.03.29 11:22 | 수정 2010.03.29 11:23
  • 최밍키 기자 (mkchoi@ebn.co.kr)

메인 홈페이지에 전자책 서비스만 단일 공개

최근 경쟁이 촉발된 전자책 서비스 시장에서 인터파크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터파크는 최근 출시한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을 홍보하기 위해 ‘메인 홈페이지’ 전면에 비스킷을 단일 상품으로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른바 ‘첫화면 한상품 마케팅’에 따라 인터파크에 접속한 소비자들은 무조건 비스킷을 접하게 된다는 설명. 이후 소비자들은 비스킷 전용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로 들어갈 것인지를 선택하면 된다.

인터파크는 비스킷 홍보화면을 한 고객에게 1주일 동안 1회만 노출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마케팅은 내달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파크에는 책을 비롯한 의류, 화장품, 가전제품 등 650만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메인 화면 전체를 단일 상품 이미지로 꾸민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성동유 인터파크 eBook 사업부 팀장은 “비스킷 서비스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라며 “인터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비스킷을 알리기 위해 강한 인식을 남길 수 있는 마케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비스킷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단말기(39만8천원)를 1천명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단말기를 구입하면 ▲eBook 60권 ▲천연 가죽 케이스 ▲샘터, 좋은 생각, 행복한 동행 등 월간지 3종의 6개월 구독권 ▲eBook 도서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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