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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포인트’ 모델에 유이 발탁

  • 송고 2010.03.30 10:05 | 수정 2010.03.30 11:23
  • 김홍군 팀장 (kiluk@ebn.co.kr)

지난해 ‘꿀벅지’란 애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애경의 클렌징화장품 브랜드 ‘포인트’의 제10대 모델에 발탁됐다.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클렌징화장품 ‘포인트’의 새 모델로 유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이는 앞으로 1년간 포인트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포인트는 1993년 출시 당시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화장품시장에서 클렌징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화장품이다.

유이는 고현정, 박소현, 황수정, 김지호, 채림, 김정은, 김민선, 김사랑, 이연희 등에 이어 10번째 포인트 모델이 됐다.

포인트측은 “당대 최고의 피부미인 만이 해낼 수 있는 포인트의 모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깨끗하면서도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브랜드 컨셉트가 요구된다”면서 “유이의 밝고 활동적이면서도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에 가장 적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유이는 본업인 가수활동 외에도 MBC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미실역으로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오는 5월 방송예정인 골프드라마 ‘버디버디’에서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등 연기자로서도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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