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내달 초 정기세일 돌일
봄철 씀씀이가 넉넉해질 소비자를 겨냥해 백화점에 이어 온라인몰이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 디앤샵, H몰 등 온라인몰들은 내달 초 기존 제품을 10~70%까지 할인판매하는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남녀의류, 생활용품, 가전 등 모든 상품군을 10~60% 할인판매하는 ‘롯데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봄 신상품 원피스를 2만원대부터, 신상품 ‘Happy Month 티셔츠’(정가 3만원)를 1만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내달 13~19일에는 ‘소니 브랜드대전’을 진행, TV,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노트북 등을 한정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디앤샵(www.dnshop.com)은 내달 11일까지 ‘백화점 인기브랜드 봄 정기 세일전’을 진행하고, 백화점 세일상품을 한정판매한다.
MCM, 루이까또즈, 시슬리 등 인기브랜드 가방과 탠디, 미소페, 세라, 솔로이스트 등 슈즈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지갑, 선글라스 등이 해당된다.
대표 한정상품인 MCM 라지 보스톤백 마블 비세토스는 4만원 할인한 35만5천500원에, 구찌 선글라스(GG 3115/F/S OVZCC)는 20% 할인한 20만9천600원에 선보인다.
봄을 키워드로 한 세일전도 등장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내달 24일까지 ‘4춘 SALE특집!’ 기획전을 진행한다. 봄을 맞아 집 단장, 봄나들이, 황사, 다이어트 등을 4대 키워드로 선정, 관련 용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것.
이번 기획전에서는 ‘나스카 황사마스크’(7천400원), ‘데톨 핸드워시 거품형 포밍 250ml’(9천900원/3개), ‘공기정화 식물’(1만6천900원) 등을 만날 수 있다.
현대H몰(www.hmall.com)은 내달 2일부터 17일간 ‘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주방, 가구 등을 최대 50% 세일한다.
세일 상품으로 루이까또즈 여성반지갑(11만600원), MCM 라지 보스톤백(32만5천원), 올리브데올리브 리본벨트 원피스(15만6천960원), 빈폴 스카이블루 버튼다운 셔츠(12만8천원) 등이 구성된다.
아울러 AK몰(www.akmall.com)은 내달 18일까지 ‘AK몰 봄 정기세일’을 진행, 전제품을 30~60% 할인판매한다.
GPXㆍ에인브리니에는 60%, 베네통ㆍ쥬시꾸띄르ㆍ휠라골프는 50%, 클럽모나코ㆍBNXㆍ주크ㆍ르샵ㆍ헤드ㆍEXRㆍ노스페이스ㆍ코오롱스포츠ㆍ블랙야크 등은 40%까지 할인해준다.
이밖에 11번가(www.11st.co.kr)는 200가지 인기 패션, 잡화브랜드를 최대 75% 할인하는 ‘핫 세일’ 봄 패션 정기 세일을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헤리 메이슨 상품을 백화점 대비 최대 71%, 디젤 프리미엄 진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파파야 트레이닝 세트(1만9천900원), 포에버 21 새틴 셔츠 드레스(3만8천900원), 디키즈 남녀 공용 바람막이 점퍼(5만3천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기 쉽지 않은 요즘, 안방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몰 정기세일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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