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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힘!´…美 IT산업 회복 견인

  • 송고 2010.04.14 14:00 | 수정 2010.04.14 14:02
  • 이동화 편집기자 (dhlee@ebn.co.kr)

인텔 1분기 순이익 3.9배 ´껑충´…금융위기 전 실적 ´부활´

[EBN=이동화 최정엽 기자] 역시 아이폰의 힘은 대단했다.

애플의 아이폰(iPhone), 넷북 등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 IT산업의 회복을 이끌었다.

인델의 순이익이 3.9배나 증가하는 등 IT업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실적으로 회복되면서 완전히 부활한 것이다.

특히 개인용 PC나 휴대전화는 물론, 기업의 IT분야 투자가 늘면서 법인전용 서버 수요도 회복되고 있어 향후 미국 IT 경기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반도체 매출 현황

세계 반도체 매출 현황

14일 니혼케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올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배 규모로 늘어나면서 금융위기 이전보다 실적이 향상됐다.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최근 PC가격 하락으로 기업의 교체 수요가 확대 되고 있다"면서 "이는 불황으로 얼어붙었던 기업의 IT 투자가 회복 단계에 들어 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를 호재로 13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인텔의 주가가 한 때 4%나 급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반도체공업회(SIA)가 발표한 2월 세계 반도체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하면서 2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PC 판매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연초부터 기업용 서버 등 고기능 컴퓨터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IT 업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오는 15일 결산 발표를 하는 구글과 다음주 이후에 발표가 예정된 IBM 및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가트너는 올 세계 IT 투자액을 전년대비 5.3% 증가한 3조3천940억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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