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조슬기나 기자] 카타르항공은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따른 화산재분출로 인천발 북유럽 및 스칸디나비아 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당분간 결항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히드로, 런던, 맨체스터, 코펜하겐, 아란다(스톡홀름), 함부르크, 테겔(베를린), 뮌헨, 샤를 드(파리) 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19일 0시 50분 인천 출국편까지 결항된 상태다.
서울-도하 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며, 유럽노선에 한해 출국인 기준 14일 내 일정 조정 및 재발권이 가능하다.
카타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유럽 여행을 계획했던 승객들은 공항 가기 전 반드시 각항공사의 공항 사무소에 출국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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