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외환은행과 제휴…수출입거래 수수료 할인
무역업계가 빈번한 외화송금, 추심거래, 신용장통지 등에 따른 각종 수출입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인터넷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외환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오는 7일부터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입거래 관련 금융 수수료를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을 활용하는 무역업체라면 누구나 무역협회의 확인을 받아 외환은행 각 지점으로 제출한 후, 할인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최대 50%에 달하는 우대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최원호 무역협회 마케팅전략실장은 "KEB외환은행이 수출입관련 금융수수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용장, 외환송금 관련 수수료를 대폭할인해 주는 것은 우리 중소무역업계의 비용절감은 물론 인터넷 무역거래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세문의 및 신청은 무역협회 트레이드코리아(kr.tradekorea.com, 02-6000-4412) 및 외환은행 (1544-3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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