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오는 10일부터 수출보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업원 수 50명 이상 300명 이하의 기업이 전년 대비 20% 이상 고용을 늘리거나, 300명 초과 기업이 10% 이상 고용을 확대하면 수출보험료를 최대 20% 할인받게 된다.
또 수출신용보증 한도를 2배까지 높일 수 있다.
수보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고용 관련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도 보험.보증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 적용할 계획이다.
유창무 사장은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을 수출산업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녹색과 서비스 산업 등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의 수출보험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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