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라인 출시…입체패턴, 그래픽 적용
빈폴골프가 PGA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영국 디 오픈 챔피언십(Open Championship)과 손잡고, ´디 오픈 라인´을 출시한다.
제일모직 빈폴골프는 1일 영국 디 오픈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향후 국내에서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의 명칭 및 관련 로고 등을 골프웨어 및 골프 용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폴골프는 디 오픈의 공식 마크의 디자인과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기능성 아이템을 개발, 내달 5일부터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디 오픈 챔피언십은 마스터스, PGA챔피언십과 함께 PGA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지난 1860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0주년을 맞는 ´최고의 골프대회´로 꼽힌다.
총 52종의 스타일로 구성된 디 오픈 라인은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티타늄, 파워실드 등 기능성소재를 사용해 첨단 소재의 고기능성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과감한 그래픽을 통해 디 오픈의 권위와 위상을 표현하고, 입체패턴으로 스윙 시 활동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셔츠 18만원대, 바지 20만원대, 바람막이 34만원대 등이다.
최은열 빈폴골프 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빈폴골프는 브리티쉬 트래디셔널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디 오픈은 한국 내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라며 "디 오픈의 권위와 위상을 상징하는 패셔너블하면서도 고기능성을 갖춘 골프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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