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에 입점한다.
롯데슈퍼는 지마켓과 업무제휴를 맺고 판매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지마켓에 롯데슈퍼가 입점하는 몰 인 몰 (mall in mall) 방식으로, 지마켓을 통해 주문이 접수되면 200여개의 롯데슈퍼 점포 중 주문 고객의 인근 점포에서 배송이 이뤄진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고객을 확보한 오픈 마켓과 국내 최다 오프라인 점포망을 확보한 슈퍼마켓간에 이뤄져 온라인 슈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 1월 롯데홈쇼핑과 5월에는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몰 인 몰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롯데슈퍼와 지마켓은 양사간 제휴 기념으로 오는 21일부터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팔도 비빔면, 피죤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반값에 구매가 가능한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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