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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美 무역흑자 작년대비 65% 감소

  • 송고 2010.07.15 10:35 | 수정 2010.07.15 10:41

5월까지 작년 57억달러 → 올해 20억달러

수입 56% 증가, 수출은 13% 증가에 그쳐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한국의 대미(對美) 교역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으나 무역흑자는 65%나 감소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외교통상부가 최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5월까지 한국의 대미 교역규모는 338억6천만달러(통관기준)로 작년 같은 기간의 261억3천만달러보다 29.6%(77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5월까지 무역흑자 규모는 20억달러(수출 179억3천만달러, 수입 159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57억3천만달러(수출 159억3천만달러, 수입은 102억달러)보다 65%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교역규모가 늘어났지만 무역흑자가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대미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대미 수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6%(20억달러)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수입은 56%(57억3천만달러)나 급증했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한국이 거둔 첨단기술 제품의 무역흑자는 19억2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35억7천만달러보다 16억5천만달러 줄어들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쟁점현안 타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앞두고 미국측으로부터 강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자동차 무역의 경우 한국은 39억2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한국은 미국에 자동차 42억5천만달러를 추출한 반면에 미국차의 한국 수입은 3억3천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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