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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에 구매대행사이트 ´북적북적´

  • 송고 2010.11.18 09:21 | 수정 2010.11.18 09:26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몰리고 있다.

18일 이베이의 한국 공식 구매대행 서비스 이베이쇼핑(http://ebay.auction.co.kr)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의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희소성 있는 브랜드나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음반이나 악기 품목의 경우 판매량이 최대 176%까지 급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 및 보드 관련용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베이쇼핑에서 최근 한달간 스키와 보드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고, 스노보드 부츠의 경우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브랜드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139% 늘어났다.

현재 국내에 아직 발매되지 않은 나이키 줌 포스(Nike Zoom Force)(24만8천900원)가 이베이쇼핑 스노보드 부츠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버튼(Burton) 사파이어´는 국내 판매가 대비 50% 저렴한 21만270원에 팔리고 있다.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한데다 국내에 비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900원대까지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00∼1,500원대에 달하면서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베이쇼핑 관계자는 "달러 약세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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