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지난 25일부터 CJ오쇼핑 사옥, CJ제일제당 부산·인천1공장 등 전국 6개 지역 사업장에서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공부방 청소년 600명에게 신학기 교복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복 구입 지원금 1억5천만원은 지난해부터 CJ도너스캠프 회원들이 낸 기부금에 CJ임직원들의 사내 시상금, 오쇼핑의 의류브랜드 수익금 등을 모은 것.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지역 공부방 교사들로부터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고민을 전해 듣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주기 위해 새 교복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는 현재 전국 2천8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있으며, 18만여명의 일반인 기부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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