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경남 창원1공장에서 임직원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Life´s Good 봉사단은 LG전자의 ´L´과 ´G´자를 딴 것으로 소외계층의 삶을 돕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
봉사단은 13개 사내 봉사팀으로 구성됐다. 냉장고사업부 직원으로 구성된 ´디오스팀´은 혼자 사는 노인의 가정을 찾아 낡은 집을 보수해 주고 노래자랑 등 위로 잔치를 열 계획이다.
환경ㆍ시설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이뤄진 ´EESH마음사랑회´는 저소득층 난방시설의 수리 및 교체를 지원한다.
또 ´세탁기 신바람 산악회´는 소외된 계층의 고장난 가전제품을 수리해 주고, ´꿈 그리고 행복 볼케이노 봉사팀´은 지역 아동과 축구 교실을 열기로 했다.
박평구 경영지원팀장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봉사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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