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으로 과외 받는다"

송고 2011.05.17 16:19 | 수정 2011.05.17 16:26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스마트기기용 ´스마트 쌤´ 출시, 한솔·두산동아 교육 콘텐츠 이용 가능

SK텔레콤은 17일 유아·초중등생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 쌤’을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쌤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유아부터 중등교육과정까지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 및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공동 개발했다.

스마트 쌤은 유아 교육으로 명성 있는 한솔교육과 학습 참고서 전문 기업인 두산동아의 검증된 학습 콘텐츠를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서 최초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본인 나이와 학년에 맞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한솔교육에서 제작한 ‘활짝 e한글’ 및 ‘재미나라 동요·동화’, 초등학생은 두산동아 ‘백점 맞는 시리즈’, 중학생은 두산동아 ‘백점 시험 특강’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 쌤은 학습교과별·과정별 목표를 설정하고 월별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학년별 담당선생님과 1:1 질문 코너를 제공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습습관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스마트 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스토어에 접속해 어학/교육 카테고리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쌤은 갤럭시탭(7인치)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7~8월경 안드로이드 허니콤 기반 태블릿PC(갤럭시탭10.1 등)와 아이패드 및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모든 콘텐츠를 정보이용료 없이 제공하는 ‘T고객은 교육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부터는 학년별 콘텐츠 당 월 5천원의 정보이용료를 내야한다.

이한상 SK텔레콤 M-Service사업본부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는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USD$	1382.5	▲2.5
EUR€	1471.9	▲2.9
JPY¥	895.1	▲2.6
CNY¥	190.6	▲0.3

SKT, "스마트폰으로 과외 받는다"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