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주제로 강연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이 1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회원과 ‘대구상공회의소’ 의원들에게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최 위원장은 “스마트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할 핵심가치는 감성과 지성이 합해진 인성이다”며 “공생하고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사회, 인간화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한민족에게 내재된 노마드(유목민) 기질 속에는 개인의 ‘역동성’과 전체의 ‘통합성’이라는 특징이 있다”며, “개인의 역동성이 IT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면 전체의 통합성은 공생(共生)․공존(共存)하는 인간 중심 사회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사회갈등을 최소화하고 행복지수를 높여 동락(同樂)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며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여러분께서 동락사회로 나아가는데 적극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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