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호텔 야외수영장 가볼까?"

송고 2011.06.03 16:12 | 수정 2011.06.03 16:18
최밍키 기자 (mkchoi@ebn.co.kr)

서울신라호텔 6월 ‘My Poolside Package’ 선보여

서울신라호텔은 주말마다 밤 11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일 야외 수영장과 객실 이용을 포함해 생맥주, 스넥을 즐길 수 있는 ‘마이 풀사이드 패키지(My Poolside Package)’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주말(금·토)마다 밤 11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는 ‘문 라이트 스위밍’ 서비스를 개시하고, 3가지 패키지 상품을 제공한다.

먼저 ‘풀 팩1(Pool Pack1)’ 상품은 디럭스룸 1박에 생맥주 혹은 소프트 드링크(2인), 프렌치 프라이 세트를 제공하고, 야외 수영장이나 더 라이브러리 카페 중에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21만9천원부터다.

‘풀 팩2(Pool Pack 2)’는 디럭스룸 1박에 생맥주 무제한 혹은 소프트 드링크 피처(2천ml), 프렌치 프라이, 아메리칸 스타일 핫도그 세트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생수인 아쿠아 판나(750ml*2병)를 추가로 증정하며, 가격은 23만9천원부터다.

가족을 위한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밀리팩(Family Pack)’은 널찍한 그랜드 디럭스룸 1박, 시원한 소프트 드링크 피처(2천ml), 프렌치 프라이 1개, 츄러스 2개, 구슬 아이스크림 1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0만9천원부터다.

특히 패밀리팩에는 6~9세를 대상으로 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 즐기는 어린이 세상´이 포함, 전문 강사가 키 크기 체조, 나무 곤충 만들기, 보드게임, 수영 교실 등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오후 3시에서 5시까지다.

서울 남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은 평상 시 피트니스 회원과 객실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 주위로 3만m²의 야외 정원에서 삼림욕까지 가능하다.

36℃ 온수가 공급되고 안전한 놀이시설이 있는 유아용 풀이 있다는 것이 강점. 전문 트레이너와 안전요원이 항상 상주해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우천에 대비한 체온 조절용 자쿠지 설비, 3층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넓은 선탠 공간이 있고, 카페테리아를 갖춰 신라호텔 셰프가 마련한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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