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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기가인터넷’ 시대 개막

  • 송고 2011.12.14 16:47 | 수정 2011.12.14 16:54
  •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기가인터넷 개통 기념식’ 개최 및 시연회 열어

케이블 방송+기가인터넷+MVNO 등 방통융합 서비스 집중 투자 예정

CJ헬로비전은 14일 김포 수정마을(휴먼시아 아파트)에서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 개통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류광택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김진석 CJ헬로비전 부사장,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이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광택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김진석 CJ헬로비전 부사장,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이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2009년 국책사업인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후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왔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기가인터넷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개통 기념식에서는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을 방문해 기가인터넷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존 100bps와 1Gbps급 망의 속도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기가인터넷 속도 체험’과 다양한 미래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했다.

특히 ▲버퍼링 없는 초고용량 전송 ▲고화질 실시간 케이블방송을 여러 대의 다양한 기기로 시청 가능한 ‘멀티스크린’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원격 영상회의, 교육, 의료 방송 등에 응용 가능한 HD 멀티미디어메신저와 3DTV VOD서비스 시연도 진행됐다.

1G급 인터넷 상용서비스로 이용자들은 가정에서도 대화면 3D 영상이나 초고화질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으며, 가정 내 초대형TV 및 PC, 스마트 가전들간의 데이터 공유도 기가급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1G급 초고속인터넷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시켜 기존 통신사업자들보다 더 앞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시장 환경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가인터넷 서비스에 적용된 RFoG(Radio Frequency over Glass) 기술은 미래지향적 녹색기술인 광케이블 방식(FTTH)이며, 케이블방송과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방한한 미국 FCC(Federal Communication Commission) 위원장도 CJ헬로비전의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체험하고 큰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2004년 100Mbps를 선보인 후, 1Gbps 초고속인터넷의 상용화로 우리나라 인터넷 역사의 한 획이 다시 그어졌다. 초고속인터넷 품질 세계 1위라는 자긍심을 새삼 일깨워 주는 계기다"며 축하했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스마트 시대에 기가인터넷 상용화는 국민들에게 인터넷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상용서비스 확산을 위해 업계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내년에 통신사업자들도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2015년까지 전체 인터넷 가입자 중 약 20%가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기존의 케이블 방송,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 신 성장동력인 N스크린서비스(tving)와 가상이동통신망(MVNO)을 결합시키고, 기가인터넷을 앞세워 ‘스마트이노베이션’ 등 새로운 방통융합 서비스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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