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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MVNO ‘헬로모바일’ 내년 1월 개시

콘텐츠·포인트카드·가격 경쟁력 등으로 승부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등록 : 2011-12-19 11:41

지난 10월 KT와 손잡고 MVNO 사업 협정을 체결했던 CJ헬로비전이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CJ헬로비전은 오는 20일 홈페이지(www.cjhello.com)를 통해 CJ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갖춘 ‘헬로모바일’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내년 1월 1일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1월 2일부터는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고객센터(1688-0022)를 통해 고객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콘텐츠와 포인트카드 혜택
‘헬로모바일’은 엠넷(Mnet)과 티빙(tving) 등 CJ가 보유한 핵심 콘텐츠 이용과 함께 기기 내 애플리케이션 탑재 등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CJ헬로비전의 ‘헬로넷’, ‘헬로티비’, ‘헬로폰’과 연계한 결합 상품 서비스 ▲Mnet 보유 음원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뮤직 전용폰 ▲N스크린서비스 티빙 감상용 영상폰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이동통신 이용 요금에 따라 베이직, 미디움, 프리미엄, VIP로 나누고 CJ원카드 포인트를 최소 0.15%~최대 20%까지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헬로모바일 이용 고객은 최대 5배까지 포인트를 적립,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CGV, Mnet, 티빙, 뚜레쥬르, VIPS,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올리브영, CJ Mall 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CJ원카드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9개 제휴사 중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2곳을 선택할 수 있다.

9종의 요금제와 3종의 스마트폰 출시
CJ헬로비전은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소비자의 음성 통화와 데이터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스마트폰과 요금제를 연계한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금제는 ▲헬로스마트 28·37·47·57·77·87 등 6종과 ▲유심 스마트 플러스 17·30·40을 포함 총 9종이다.

헬로스마트 요금제의 경우 기존 이통사들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 용 요금제와 비슷하나 조금 저렴하게 책정됐다.

기본요금이 2만8천원인 ‘헬로스마트 28’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기본요금 3만4천원 상품과 동일한 서비스로 데이터 사용은 많지 않고, 음성통화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헬로스마트 37의 경우 기존 이통사의 4만4천원 상품으로 음성 200분과 무료 데이터 500MB가 제공된다.

기존 통신사에서 구매한 스마트폰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유심만 이동해 사용할 수 있는 유심 스마트 플러스 요금제의 경우, 약정기간 2년 만기가 지난 휴대폰을 사용 중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요금제를 사용 시, 동일한 음성 통화량과 데이터를 이용하면서 이동통신요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요금제 출시와 함께 ▲KT테크의 ‘테이크 타키’ ▲팬택의 ‘베가 레이서’ ▲삼성전저와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갤럭시 넥서스’ 등 총 3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테이크 타키의 경우, 2년 약정 시 추가 기기 할부금이 없어 저렴한 요금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며 베가 레이서와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에는 추가 기기 할부금을 내야 한다.

CJ헬로비전 측은 3종 출시 이후 고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기기의 종류를 늘릴 예정이다. 요금제와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20일 오픈하는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될 BI(브랜드아이덴티티)는 신뢰와 창의, 혁신을 구현한 것으로 기존 통신서비스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브랜드 컬러인 ‘헬로 핑크’와 브랜드 심벌 ‘해피스테이션(Happy-Station)으로 표현했다.

회사 측은 심벌 아이콘을 통해 CJ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생활 전반으로 확산된다는 ‘멀티 서비스 플랫폼’을 형상화 했다고 평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CJ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가 ‘헬로모바일’에 구현된 만큼 실생활에 가장 가까운 혜택과 맞춤형 이동통신 서비스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헬로모바일을 헬로TV, 헬로넷, 헬로폰과 함께 묶어 패밀리브랜드로 육성하고, CJ그룹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결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