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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광양 4열연 설비공급 계약

2014년 1월말까지 턴키 공사 진행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등록 : 2012-01-09 18:15

포스코ICT는 광양제철소 4열연 신설사업의 열연설비 EIC(자동화) 공급계약을 1천59억3천만원에 포스코와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설비공급의 계약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이며 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ICT는 현재 설계 작업을 진행중이며 전체 공정 진행율 42%로 설비에 대한 세부 사양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국내 냉연업체들의 열연코일 공급확대와 해외 투자법인의 소재 안정공급을 위해광양제철소에 330만t의 열연공장을 증설키로 결정,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총투자 금액은 1조6천15억원이며 증설에 따라 필요한 소재인 슬래브는 제강 및 연주설비 증강을 통해 광양제철소내 자체 조달한다.

이 공장에서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강판, 석유수송용 강관, 고강도강, 광폭재 등 고급강 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국내 냉연업체의 소재 부족분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동서남아시아의 해외법인과 고객사들에게 수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4열연공장을 신설하게 되면 일본산 등 고급강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뿐 아니라 신강종 개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열연시장은 4열연공장 완공 후인 2015년에도 수입이 지속될 전망이며, 인도 및 베트남 등 아시아 유력시장에 대한 냉연제품 소재 공급과 해외시장의 지속확장에 따라 열연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의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연간 2천354만t에서 2천684만t으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광양제철소의 열연생산능력 역시 기존 1천600만t에서 1천930만t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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