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11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크러프츠(Crufts) 2012´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영국 견종 협회(The Kennel Club) 주최로 올해 12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자 전자제품 분야 공식 후원사로서 20년째 후원해 오고 있으며, 행사장내에 전시 부스를 운영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최신 스마트기기를 통해 애견과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스마트TV로 애견 관련 정보검색과 SNS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후원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안내견 양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영국 안내견 협회´에 일정액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크러프츠 후원을 통해 진돗개를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려 왔으며, 2005년 진돗개를 영국 견종협회의 정식 품종으로 등록시키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