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8.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291,000 1,141,000(1.24%)
ETH 4,516,000 19,000(0.42%)
XRP 739.5 3(-0.4%)
BCH 713,700 11,200(1.59%)
EOS 1,123 17(1.5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네이버 ´뉴스캐스트´ 이용 제한, 정치적 의도 없다"

  • 송고 2012.03.13 15:26 | 수정 2012.03.13 17:00
  •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NHN, 새 악성코드 관리 기준 당분간 유예·언론사와 구체적 방안 협의 예정

NHN이 악성코드 발생으로 제한됐던 일부 언론사의 뉴스캐스트 노출에 대해 정치적 배경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NHN은 13일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글을 올려 "이번 뉴스캐스트 노출 제한에 대해 언론사들이 충분한 협의가 없었고 과도한 조치며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을 해왔다"며 "언론사들의 지적에 수긍할 점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조치는 정치적 배경과 전혀 무관하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NHN 측은 지난 2009년 1월 뉴스캐스트 도입 후 일부 언론사들 통한 악성코드는 계속 발생했지만, 임시 조치 후 수 시간 내에 재 노출했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장시간 노출 제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몇 시간 내 다시 악성코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의 83.8%에 달할 만큼 조치의 실효성이 떨어졌고, 최근 고객센터에 ‘뉴스캐스트를 통해 기사를 읽다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는 신고가 늘어나면서 지난 5일부터 강화된 악성코드 관리 기준을 도입하게 됐다는 것.

이번에 노출이 제한된 8개의 언론사는 새로운 악성코드 관리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다.

NHN 관계자는 "이번 제한 조치가 이용자들을 위해 이뤄진 것이긴 하지만 재노출 시간이 너무 길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점, 해당 언론사 기사를 보려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점, 총선을 앞두고 이 정책을 악용할 해커들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새롭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악성코드 관리 기준의 적용을 당분간 유예하고, 구체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 언론사와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11시를 전후로 악성코드로 인해 노출 제한됐던 8개의 언론사 뉴스캐스트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7:47

93,291,000

▲ 1,141,000 (1.24%)

빗썸

04.19 07:47

93,191,000

▲ 1,148,000 (1.25%)

코빗

04.19 07:47

93,335,000

▲ 1,437,000 (1.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