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스마트 코리아´ ICT 홍보관 운영, 다양한 체험 부스 마련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정상들과 대표단, 기자단들을 위한 ICT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with 스마트 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조성되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ICT(정보통신기술) 홍보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4G LTE 가상화를 적용해 고품질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연하고, 4G LTE의 빠른 속도를 접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로 꾸며진다.
우주선 모양의 체험 부스에서는 4G LTE 단말과 다양한 앱들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증강 현실 기능 이용 신개념 게임 ▲클라우드 앱 등을 통해 LTE 속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뮤직 서비스 체험 부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 스타들의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LTE 폰과 대형 OLED TV로 즐길 수 있으며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로는 가정용 태블릿인 ‘스마트홈 패드’와 영유아·초등생 교육용 스마트 로봇인 ‘키봇2’가 전시된다.
첨단 방송서비스 부스에서는 KBS, EBS, 아리랑TV 등에서 정상회의 관련 실시간 뉴스방송과 앙코르와트, 해녀와 바다 등 최신 3D 영상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주관통신사인 KT는 각국의 기자들이 우리나라 첨단 ICT를 체험할 수 있도록 LTE 프레스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김재철 방통위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첨단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시연함으로써,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우리나라 방송‧통신 기업의 해외진출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T 홍보관은 코엑스 1층 국제미디어센터내에 조성되며 28일 하루 동안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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