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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정식 론칭 "매월 40곡 무료 다운"

  • 송고 2012.04.02 11:44 | 수정 2012.04.02 11:44
  •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최대 3번 전곡 감상·스폰서존·지니팩·미공개 콘텐츠 등 제공

KT는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지니(Genie)’를 정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KT가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7개 주요 음반기획사의 유통을 맡고 있는 KMP홀딩스와 손잡고 만든 ‘지니’ 서비스는 음원 권리자가 음원 가치에 따라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음원 권리자의 다운로드 서비스 수익률도 70%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3번 전곡 감상, 매월 40곡 무료
KT는 ‘지니’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을 돕기 위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번까지 전곡(Full track) 듣기를 지원한다.

안태효 개인고객부문 스마트에코본부 본부장은 "노래가 어떤지 충분히 들어보고 이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폰서존’을 통해서 매월 40곡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스폰서존에서는 상단에 광고배너가 붙게 되며 스폰서 존에 참가한 기획사의 200여곡 중 40곡을 선정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무료 공개 곡은 매달 200여곡 씩 바뀌게 된다.

KT는 정식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지니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1만원 상당의 ‘지니 캐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5월 2일까지 지니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며, 경품으로 받은 ‘지니 캐시’는 단품 음원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니팩’, LTE고객 월 4천원에 무제한 스트리밍
KT는 LTE 고객들을 위해 월 4천원으로 LTE에서 150만여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지니팩´을 출시했다.

‘지니팩’은 스트리밍 이용료 3천원에 데이터 이용료 1천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따로 LTE 데이터 통화료를 따로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

KT는 5월 말부터 출시되는 LTE폰에 대해서는 기본으로 지니 앱을 탑재할 예정이며 기존에 출시된 LTE폰이나 3G 스마트폰에서는 앱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G 이용자를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추후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출시될 전망이다.

안태효 본부장은 "지니 서비스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HD급 동영상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LTE 이용자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판단돼 LTE 서비스만 출시 됐지만 이후 사용자의 수요를 봐서 데이터 이용요금을 따로 측정하지 않고 콘텐츠 이용만을 책정해 서비스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KT는 5월 말까지 지니팩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첫 달 요금을 50% 할인해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시행 중이다.

독점 동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KT는 ‘지니’의 공식 론칭 기념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EXO-K’의 음원, 뮤직비디오, 화보 등 다양한 미공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울 코엑스, 대전 은행동 등 전국 주요 도심에서 ‘EXO-K’와 만나는 가상 영상쇼, 게릴라 쇼케이스, 팬미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KT는 추후에도 각 음반기획사 신인의 미공개 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탄생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음반기획사별 ‘레이블(Lable)’ 메뉴를 마련해 음원 권리자가 직접 콘텐츠를 구성하고 미공개 영상이나 화보를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만들 방침이다.

안태효 본부장은 "지니를 통해 K팝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도 향후 출시할 계획이며 KT가 인수한 동영상 서비스인 유스트림, 엔써즈와 협력해 영상 서비스 부분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니’는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에서 내려 받아 KT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자나 타사 고객들은 4월 중으로 모바일웹(m.geniemusic.co.kr)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 사장은 "LTE 서비스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서비스가 음악 콘텐츠인 만큼 지니를 통해 LTE WARP 고객은 경제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음원 권리자에게도 정당한 권리를 인정해줘 디지털 음악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K-Pop의 글로벌 진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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