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모델로 국내 LTE폰 시장 42% 차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 165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갤럭시 노트가 165만대 판매됐으며 일 평균 1만8천대 수준이 개통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일 개통 최고 기록의 경우 2만2천대를 돌파했으며 특히, 3월 국내 LTE폰 시장에서는 단일 모델로 42% 판매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LTE에 최적화된 5.3형 대화면을 적용해 기존 3~4형대 스마트폰 시장과는 차별화된 5형대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구매고객도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여성 고객의 비중도 45%로 성별 차이 없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조사기관 엠브레인이 발표한 ´스마트폰 기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사용자는 5.3형 화면 크기에 매우 만족했으며 이를 통해 동영상 시청, 인터넷 검색, 내비게이션, 문서 작성 등 다양한 방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19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5%를 차지했으며, LTE폰 시장에서도 65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에도 ´갤럭시 노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판매 확대를 추진해,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84만대로 지난달 192만대 대비 4%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LTE폰 시장은 100만대로 55%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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