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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응원팀 순위·관중 수 오르면 이자도 오른다”
- 송고 2012.04.09 13:15 | 수정 2012.04.09 13:15
- 이성수 기자 (anthony@ebn.co.kr)
KB국민은행,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 판매
(왼쪽부터)민병덕 KB국민은행장, 오현주 전 KBSN 아나운서, 양준혁 SBS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9일부터 ‘2012 팔도 프로야구’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예금가입시 응원구단을 선택하고, 선택한 응원구단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성적과 동원 관중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조원으로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종료 될 수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3.8%이며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별로 최고 연 0.3~0.4%포인트가 제공돼 최고 연 4.1~4.2%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구단별로 연 0.1~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차등 제공하는 ‘승리기원우대이율’ ▲응원 구단의 올해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지난해 최종순위 보다 상승한 경우 연 0.1%포인트를 제공하는 ‘순위상승우대이율’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원 관중수가 700만명 돌파시 연 0.1%포인트를 제공하는 ‘서포터즈 우대이율’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상품출시와 더불어 가입고객이 누리집(www.kbstar.com)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D LED TV, 태블릿PC, 야구(응원)용품지원비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상품판매 첫날인 9일에는 서울 여의도 영업부에서 양준혁 SBS 프로야구 해설위원, 오현주 전 KBS N 아나운서,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 1~3호를 가입하고, 2012 프로야구에서 각 구단의 선전과 흥행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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