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 협약맺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모든 공사 직원을 동원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난방시설 등 가구당 300만원 내외 규모의 개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HF사랑의 집’ 사업은 공사의 고유업무와도 관련돼 있어 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주택금융공사 누리집(www.hf.go.kr)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신청 가구 중 50가구를 선별해 주거복지연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60가구와 함께 모두 110가구의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