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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설립하자" 충청권 지자체 맞손

  • 송고 2012.04.16 18:24 | 수정 2012.04.16 18:25
  • 이성수 기자 (anthony@ebn.co.kr)

대전·충북·충남, 지방은행 설립 위한 간담회 개최

충청권 3개 시도가 외환위기 이후 퇴출된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공조키로 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3일 충청남도·충청북도와 ´3개 시·도 경제국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상호 공조·협력키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3개 시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지방은행설립 공론화를 위해 오는 6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충청권경제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또 재계와 금융계, 학계 등 충청지역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8월말까지 충청권의 지방은행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과제를 다가오는 대선 정책공약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1998년 충청은행이 하나은행으로 흡수·합병된 이후 대전·충청지역은 지방은행이 있는 타 시·도에 비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세종시 건설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으로 증가하는 금융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지방은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기관여신운용규정상 시중은행은 원화금융자금대출 증가액의 45% 이상, 지방은행은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 대출로 운영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방은행이 설립되면 안정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져 지역기업 및 가계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정치권 공약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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