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지점, 현지 사회봉사연합회 선정 ‘Caring Company’ 수상
우리은행은 홍콩 사회봉사연합회가 주관하는 ‘케어링 컴퍼니(Caring Company)´ 수상기업으로 우리은행 홍콩지점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케어링 컴퍼니‘는 홍콩 사회봉사연합회가 사회적 책임활동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기업은 명함이나 우편물 등에 해당 로고를 넣을 수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홍콩지점은 2008년부터 홍콩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08년 12월에는 홍콩 구룡·삼수이포 지역의 가톨릭 수녀원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을 나눠줬고, 2009년 12월에는 현지 사회봉사활동 단체인 홍콩가정복리회(Hong Kong Family Welfare Society)와 함께 란타오섬 타이오 지역 무의탁 노인 90여명에게 생필품과 점심을 배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우리은행 홍콩지점과 우리투자증권 홍콩법인, 홍콩우리투자은행 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해외진출 지역의 사회복지·지역아동시설과 자매결연을 포함해 그룹 계열사 및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등 보다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지난해 6월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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